엘유티 신발 브랜드의 역사

기차표 GICHAPYO since 1965, 월드컵 WORLDCUP since 1975, 뱅가드 VANGAD since 1986, 슈넬 SHOENELL since 2010은 엘유티의 대표적인 신발 브랜드입니다.

엘유티 신발 브랜드의 역사는 지금의 ㈜화승 창업자, 현수명 회장이 1951년 부산에 있는 유리공장을 인수하여 동양고무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신발 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6·25 전쟁 피란 시절 동자(東字)표 고무신을 생산한 그는 1953년 8월, 휴전 후 동양고무공업주식회사**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1957년 3월, 그 상호를 동양고무산업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1965년에 한국 신발 브랜드 1호로 잘 알려진 기차표 GICHAPYO 신발을 출시하며 대한민국 신발의 브랜드화에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 現 ㈜화승 전신(前身) 1971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의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발을 납품하였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1975년에는 월드컵 WORLDCUP이라는 브랜드를 상표 등록하며 라이프스타일 슈즈을 만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년간 축적되어 온 신발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으로 1986년 1월 OEM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내에서 글로벌 브랜드 화승 나이키를 론칭하며 신발의 기능과 품질을 한단계 향상시켰고 이후 패션 캐주얼 슈즈, 뱅가드 VANGAD를 선보이며 국내 신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체 개발 브랜드로 성장해왔습니다.

㈜엘유티는 2008년 4월, 설립과 함께 지금까지 ㈜화승의 신발 사업을 이끌었던 역량 있는 직원들과 전통의 브랜드, 오프라인 유통망을 인수하여 브랜드의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2010년에는 오직 여성만을 생각하며 만든 패션 슈즈, 슈넬 SHOENELL을 론칭하며 또 하나의 신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브랜드 엘유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